임신을 처음 알게 된 순간,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요?
산부인과 방문부터 영양제, 행정 절차, 마음가짐까지 초보 엄마·아빠가 반드시 알아야 할 10가지 핵심 정보를 정리했습니다.
1. 임신 테스트기 양성! 가장 먼저 할 일
테스트기 두 줄을 보고 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산부인과 진료 예약입니다.
보통 마지막 생리 시작일로부터 6주 전후에 방문하면 아기 심장소리까지 확인할 수 있어요.
👍 쭈니맘 꿀팁
테스트기 선이 진하게 보이고 6주 이후 방문하면 아기집 확인이 더 정확해요.
임신확인이 되면 임신확인서와 산모수첩도 꼭 받아오세요.
2. 산부인과 첫 방문 시기와 준비
- 마지막 생리 시작일
- 신분증
- 건강보험증
- 과거 병력 및 복용 중인 약
첫 진료에서는 초음파, 자궁 상태, 필요 검사를 안내받게 됩니다.
3. 임신 초기 필수 검진
- 초음파 검사 (자궁 내 착상 확인)
- 혈액검사 (풍진, B형 간염 등)
- 소변검사 (단백뇨, 당뇨 확인)
이 시기에는 임신 확인서와 출산 진료비 바우처도 함께 발급받습니다.
👍 쭈니맘 꿀팁
가까운 보건소에서도 산전검사가 가능하니 문의해 보세요!
4. 직장/가족에게 알릴 타이밍
보통 회사에는 12주 전후에 알리는 경우가 많고,
가족에게는 초기에는 가까운 사람부터 천천히 알리는 것이 일반적이에요.
5. 엽산 등 필수 영양제 시작하기
엽산은 임신 전부터 12주까지 꼭 복용하세요. 신경관 형성에 필수입니다.
- 임신 준비 중: 400 mcg
- 임신 후: 600 mcg
👍 쭈니맘 꿀팁
철분, 오메가3, 비타민D 등은 임신 시기별로 추가하세요.
6. 보험/출산휴가 등 행정 준비
- 국민행복카드 발급
- 태아 보험, 산모 보험 가입
- 출산휴가/육아휴직 계획 수립
👍 쭈니맘 꿀팁
카드사 비교 후 발급받는 것이 혜택이 좋아요.
산모보험도 꼭 확인하세요!
7. 병원 선택 – 동네 vs 대학병원
임신 초기에는 동네 병원, 중기 이후에는 대학병원으로 옮기는 경우도 많습니다.
👍 쭈니맘 꿀팁
출산이 가능한 병원을 초기에 선택하면 진료 연속성이 높아져요.
8. 임신 초기 주의해야 할 생활습관
- 카페인 하루 1잔 이하
- 의사 상담 없는 약 복용 금지
- 가벼운 걷기 등만 허용
- 스트레스 최소화: 명상, 산책 추천
9. 남편(파트너)이 도와야 할 일
감정 기복 받아주기, 병원 동행, 무거운 짐 대신 들기,
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됩니다.
10.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마음가짐
처음이라 모든 게 낯설고 무섭고 걱정될 수 있어요.
하지만 지금 이 순간도 아기가 자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 거예요.
"나답게, 우리답게, 천천히 준비해도 괜찮아."